제주도에서 유명한 명소 새연교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소요시간/주차장/최적시간/인생 샷 포인트까지~! 제주도 새연교 방문 예정인 분들을 글의 마지막까지 꿀팁 많이 담아두었으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한 꿀팁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하이 에브리원~!
제주도 여행 중 필수 코스라고 불리는 새연교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제가 직접 다녀온 곳들만 솔직하고 자세하게 리뷰하고 있으니 꿀 정보들 많이 알고 가세요👍
저와 함께 새연교 소요시간/주차장/최적의 시간/인생샷 포인트/준비물/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꿀팁/ 나만의 꿀팁으로 유용한 정보들을 보러 갑시다~!😆
스. 따.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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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연교 기본 정보
- 위치: 제주도 서귀포스 서흥동
- 주차장 위치: 새연교 바로 근처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되어요!
- 입장료: 없음! 무료~
- 주변 시설: 주변에 천지연 폭포, 작가의 길 등 볼거리가 정말 많은 지역이에요.
- 소요시간: 다리가 꽤나 커서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걸으면 왕복 30분 정도 걸립니다. 새섬까지 돌아보시면 넉넉하게 1시간 생각하시면 좋아요😁
2. 새연교가 유명한 이유
⭐알고 봐야 많이 보인다! 더 재미있는 여행을 위한 상식 타임⭐
새연교는 무인도인 새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라고 해서 이름이 "새연교"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새연교를 건너서 새섬공원을 들어가려 했으나 코로나였는지 뭐였는지 막혀있어서 못 들어갔답니다.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이런 일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명소를 찾아갔는데 자연의 회복을 위해 몇 년간 쉬는 기간이라던가(특히 유명한 오름) 한쪽은 볼 수 있고, 한쪽은 못 본다던가, 올레길은 공사를 자주 해서 막히기도 여러 번이고 해안가도 비가 오면 미끄럼 주의로 자주 막히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정말 당일에 가보거나 일주일 전에 올라온 글을 봐야 알 수 있는 정보가 많아요. 제주도에서는 항상 막히는 일이 있을 수 있으니 플랜B를 염두에 두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방문하면 좋은 최적시간: 8시 30분
저녁 8시 30분에는 새연교의 특별! 레이저, 음악, 분수쇼가 20분간 진행이 되는데요! 저는 제주도에서 제일 재밌었던 경험이 바로 새연교 분수쇼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3. 새연교 전체적 리뷰
- 사람 수: 많지만 걸어다닐 만한 정도, 가는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사진 찍을 때 사람들이 화면에 잘 걸리고, 기다리고 비켜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 인생 샷 포인트: 새연교 중앙, 새연교 분수쇼와 함께😍
- 준비물: 새연교 분수쇼를 기대하는 마음 (오후 8시 30분 시작)
저는 서귀포 시장 근처에서 숙소를 잡아서 10일간 있었는데 항상 앞에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이렇게 새연교가 반짝반짝거리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저 다리가 뭔지도 몰랐고, 유명한 명소 인 줄도 모르고 그저 동네 주민처럼 돌아다니다가 "예쁜데? 한 번 가볼까?" 해서 무작정 걸어갔어요.
이렇게 조명이 여러 번 바뀌는 모습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열심히 뛰어갔답니다. 가는 길도 산책로로 되어 있어서 너무너무 예뻐서 찍었는데,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급했는지 초점은 하나도 안 맞았네요ㅋㅋㅋㅋㅋㅋ
새연교로 가는 길에는 천지연 폭포로 가는 길이 있어요~ 여기도 다리를 지나면 천지연 폭포가 나오는데 정말 예쁜 곳이 있어서 다음 포스팅에 꼭 천지연 폭포를 써보겠습니다!
열심히 걷고 걸어서 새연교 도착!
사실 이 날은 저녁에 너무 배부르게 밥을 먹고 산책이나 해볼까? 하다가 멀리서 빛나고 있는 새연교의 빛을 따라 이끌리듯 왔던 거라서 여기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지, 오후에 음악 분수쇼가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왔어요.
실제로 가보니까 조형물이 상당히 컸습니다!! 시시각각 조명이 변하는 것도 너무 예쁘고 야경의 분위기는 진짜 최고였어요. 많은 분들이 가족단위로 오셔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걷는 모습도 보기 좋더라고요.
그렇게 새연교에서 사진 찍고 놀다가 이제 집에 가야겠다~ 하고 천천히 구경하며 돌아가는 길에 주차장에 왔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떠나요~ 둘이서~ ♬"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처음에는 주차장이다 보니까 누군가 차에서 노래를 크게 틀어놨구나, 스피커 성량이 너무 좋은 거 아냐? 이렇게 시끄럽게 튼다고? 했는데 어떤 아이가 "엄마! 저 다리에서 노래나와! 얼른 가자" 하는 말을 듣고 뒤를 돌아봤는데 글쎄!!
휘황찬란한 레이저가 공중에서 난리가 나고 음악이 선명하게 들리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무슨 일이지? 하고 다시 돌아갔어요!!
열심히 돌아가서 보니까 새연교의 음악 분수쇼가 시작되었더라고요! 레이저가 새섬을 스크린 삼아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는데 정말 너무 신기했어요.
제가 갔을 때 노래는 '제주도 푸른 밤'으로 시작했고 계속해서 재미있고 신나는 한국 노래, 팝송이 이어졌어요ㅎㅎ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가도 너무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라고 확신해요!
저는 혼자 있었지만 혼자서도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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