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백화점 1편, 2편 모두 읽고 난 후기

베스트셀러로 서점에 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1편을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2편도 읽어보았다. 어떤 분위기의 소설인지,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은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중간중간 인용 글귀 외에 내용에 대한 스포는 없습니다!

 

달러구트 꿈백화점 1&2

1. 책 정보

• 한 권 당 가격: 정가13,800원
• 최저가: 12,420원(아래 링크 넣어두었어요! 쿠팡 로켓 배송으로 사자마자 빠르게 받아서 보세요~!)
• 페이지수: 300쪽 (적당함)
• 장르: 한국 장편소설, 판타지
• 저자: 이미애
• 부산대 재료공학을 공부하고 반도체 엔지니어로 일했다. 출간한 책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2 외에는 아직 없다.

 

2. 감명 깊었던 부분

 

 

[달러구트 꿈 백화점: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그림자가 밤새 대신 경험한 모든 것들에 대한 기억은 둘째처럼 연약한 이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리고 첫째처럼 경솔한 이들이 잊지 말았어야 할 것들은 이튿날 아침이면 다시 떠올릴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시간, 꿈꾸는 시간을 정말 힐링의 시간으로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가치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과
충분히 겪어볼 수 있는 내용들이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내 마음에 와닿아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책장을 덮는 순간에는 좋은 꿈을 꾸고 일어난 것 같은 개운한 기분이 든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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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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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2: 단골손님을 찾습니다]

 

1편은 정말 재미있었고 2편은 잔잔하게 이어졌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특징은

큰 한방의 사건이나 감동이 아니라 잔잔하게 익숙하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에서 감동을 준다. 

 

언제나 인생은 99.9%의 일상과 0.1%의 낯선 순간이었다. 이제 더 이상 기대되는 일이 없다고 슬퍼하기엔 99.9%의 일상이 너무도 소중했다. 계절이 바뀌는 것도,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도, 매일 먹는 끼니와 매일 보는 얼굴도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 아픔이 남들이 보기에도 너무나 큰 고통일 수도 있고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마음의 큰 고통일 수도 있고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큰 고통도 작은 고통도 결국에 시간이 지나 나를 성장하게 해 준 좋은 순간들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잘했다

잘하고 있다

잘할 수 있다

이런 열정 강요의 위로가 아닌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비슷하게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로

나의 아픔도 편하게 마주할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가 아닐까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법, 숲에 이유 없이 겨울이 찾아오듯 내 잘못이 아니어도 고통은 오고 가지요. 첫겨울에는 누구도 모를 수밖에요. 그러니 다들 이곳에서 쉬어가는 사람들을 너무 안타까워 마십시오. 그들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평안에 다다를 겁니다."
유년 시절을 이 동굴에서 보낸 막심과 오트라 그리고 도제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굳건히 살고 있다. 지금 여기 머무르는 손님들도 결국엔 이들처럼 괜찮아질 것이다.

 

 

세상에 무언가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한 방법은 없다.

그냥 이겨내야 하는 순간이 많고

지름길은 없었다.

그래서 참 많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그건 그냥 이유 없이 찾아온 겨울이었다고

뿌리를 내리는 과정일 뿐이었다고

 

괜찮은 거라고

지나갈 거라고

 

지금의 행복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를 살고 
아직 만나지 못한 행복을 위해 미래를 기대해야 하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행복을 위해 과거를 되새기며 살아야 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단골손님을 찾습니다

 

소소한 힐링을 건네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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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판타지 소설로 사람들이 꿈을 꾸는 시간에 벌어지는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 할 거 없을 때
• 힐링하고 싶을 때
• 스트레스받았을 때
• 지쳤을 때
• 무기력할 때
• 복잡한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빠르게 진행되는 전개와 읽기 쉬운 문체로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책!

직접 읽어보면서

따뜻해지는 마음을 스스로 느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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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1 + 2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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