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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책리뷰

유퀴즈_김유진 변호사_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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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서 4시 30분의 이른 아침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김유진 변호사님의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김유진 변호사님. 실제로 어떻게 변했으며 얼마나 변했고, 어떤 것들이 눈에 보이게 달라졌는지 알려주는 책,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하이 에브리원~!

오늘은 첫 장을 펴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끝장까지 쉬지 않고 다 읽었던 재미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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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정보

  • 가격: 15,000원
  • 최저가: 13,500원
  • 페이지수: 256쪽 (집중해서 2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는 분량, 보통의 두께로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문체)
  • 장르: 자기계발> 성공학/시간관리
  • 저자: 김유진
  •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2개나 가진 변호사. (뉴욕/조지아) 대한민국에서 유튜버로 활동도 하고 있으며 새벽 기상 열풍을 일으킨 파워 인플루언서(글 작성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20만명)이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학사 학위, 에모리대학교 로스쿨 졸업. 현재 국내 대기업 사내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주저리) 솔직히 나는 자기계발 서적 싫어하는 사람이다. 우선 저자의 상황과 나의 상황이 하나도 맞지 않아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자기계발에서 하는 말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고, 가장 중요한건 난 자기계발 책을 읽는다고 달라지지 않는 사람이다. 내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결심해야지만 달라지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자기계발 서적은 근처도 안 갔다. 그리고 난 미라클 모닝을 싫어하는 사람이었다. 일찍 일어나 힘찬 하루를 시작한다는데 난 일찍일어나면 우선 딱히 할 것도 없고 그럴바엔 자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했으며 일찍 일어나면 정말 피곤해서 못해먹겠다고 생각한다.

또 만성피로, 과로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저런 미라클모닝이니뭐니가 환자를 더 많이 만들어낸다고 생각했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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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놀다가 집에 가는 길에 추워서 영풍문고에 들어갔는데 이 책 표지가 예뻐서 한 번 펼쳐봤다. 아침일찍 일어나는 것을 너무 싫어하는 나는 미라클모닝의 '미'만 봐도 거들떠도 안 봤는데 이 책은 뭔가 궁금했다. 그래서 책을 편 순간 바로 구매했고 집에 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않고 2시간 정도 걸려서 다 읽었다.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까지도 흠뻑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지금부터 내가 삶에 적용시키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2. 추천하는 분들

  • 내가 지금보다는 나아지고 싶은데 당장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뭘 해야할 지 모르겠는 분
  • 무기력증, 우울감, 무력감, 번아웃 중 1개라도 해당되는 분
  • 나를 성장시키고 싶은 분
  • 진정한 휴식을 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
  • 일에 치여 정신없이 살면서 시간에 쫓겨산다고 느끼는 분
  • "시간이 없어서.."를 한 번이라도 말 해 보신분
  • 동기부여가 필요한 분
  • 늘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한 번이라도 생각해보신 분

 

 

 

 

4. 책을 읽은 계기 / 내 생각이 완전히 바뀐 이유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나는 누누히 말했듯이 아침에 일어나라고 조언하는 말이 제일 듣기 싫었다.

 

 

새벽에 일어나는 거? 내가 안 해봤을리가! 

 

 

1. 아침에 일어나보니 할게 없음 -> 늦잠자는게 최고의 행복한 선택

2.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종일 피곤함

3. 아침에 일어나면 가족들 자고 있어서 눈치보며 조용히 해야함 (형광등 켜는 것도, 요리도 마음대로 못함)

4. 저녁에 친구들, 지인들과 노는 시간이 너무 좋음

5. (코로나 이전에는) 오후 10시부터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는거 아닌가? 하면서 술먹고 클럽가고 놀고 먹고 또 놀았음

6. 아침에 일어나면 잠 깨느라 비몽사몽해서 힘든데 차라리 늦게 일어나고 늦게 자면 새벽에는 말똥말똥하고, 새벽감성에 취할 수 있어서 늦게 자는게 더 좋음

 7. 아침에 일어나는거 솔직히 진짜 너무 힘들고 나랑 안 맞는데 내가 뭘 위해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음

 

내가 아침 6시에 일어나는 삶을 3개월 동안 해 본 결과 느낀점들이다. 나는 100일 정도의 긴 시간을 경험해봤더니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고 그 이후로 아침 어쩌구, 미라클모닝은 과로의 주된 원인이라며 안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이 말하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의 포인트가 달랐다.

 

더 편하게 휴식하려고 아침에 일어난다는 것이었다.

또한 늦게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라는 것이 아니라 일찍 자고 7시간 후에 일어나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너무 '아침 일찍, 새벽 기상' 이런 단어에만 집중하지만 그런 말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냥 남들보다 하루의 시작을 앞당기고 남들보다 하루의 마무리를 빨리 하는 것. 그게 다였다.

 

아침 시간은 처음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기에 일어나기 싫은 마음만 잘 이겨내서 일어나면, 그 시간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 된다. 내 마음가는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된다. 취미, 하고 싶었던 것, 일기, 일정정리, 아침먹기, 운동하기, 멍때리기, 창밖을 보며 휴식을 만끽하기, 가만히 있어보기, 명상하기 등등.

 

아침 시간은 일로 인해 지쳐버린 시간도 아니고, 약속이 급하게 잡히는 시간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연락이 오거나 핸드폰을 확인해야 하는 시간이 아니기에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핵심 내용이었다.

 

또 이 책에서 김유진 변호사님이 겪은 어려움, 그 삶의 내용들, 자신을 일으킬 수 있었던 시간과 생각들을 읽으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되고 마음의 위로를 참 많이 받았다. 문장 하나하나,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다 나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어서 공감도 정말 많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읽어보는 것을 추천!😀 금방 읽을 수 있어요!)

 

 

 

 


4. 감명 깊었던 부분 / 감동 글귀

 

오랫동안 새벽 기상을 실천해왔지만 지금도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에는 몸이 천근만근이다. 하지만 이 찰나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런 저런 핑계로 다시 잠들면 늘 똑같은 삶에 머무를 것이라는 생각으로 몸을 일으킨다.

"새벽기상이 습관이 되면 쉬우니까 아무한테나 새벽기상하라고 하는거지. 그게 나한테는 얼마나 힘든 일인데"라고 생각했는데 첫 장부터 내 선입견을 깨버리는 문장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용히 머릿속을 정리했던 그 새벽은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 돼줬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루틴에 맞게 공부하고 운동하고 이런 것들을 하라고 하지 않는다. 그냥 휴식하고 하고 싶은 것 하라고 그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새벽을 '내가 주도하는 시간'이라고 말 한다. 그 밖의 시간은 '운명에 맞기는 시간'이라 표현한다.

바쁘게 직장다니며 정신없이 살다보면 "내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아니, 있긴 한걸까?" 라는 나의 오랜 물음에 대한 답

새벽은 내가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었지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그냥 저질러보는 시간이다.

실제로 저자는 새벽에 '되던가 말던가~'하고 아무렇게나 저질렀던 일 들이 크게 잘 된 경험을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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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다이어리를 소개한다. 다이어리는 가로로길고 생각보다 두꺼우며 양장본으로 되어있다. (솔직히 좀 예뻐서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나는 꾸준히 할 자신이 없어서 안 샀고, 1달 동안 성공하면 성공기념으로 나에게 사줄 것이다!😁)

 

[다이어리를 사면 좋은 이유]

  • 잠들기 전에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 나의 도전의 꾸준한 성공을 위해
  • 나의 시간을 잘 사용하기 위해
  • 내가 부족한 점들은 보완하기 위해
  • 다이어리가 예뻐서

 

 

 

나는 솔직히 미국변호사 저자라는 말을 듣고 그 말을 들어볼 생각도 없이 "응~ 나랑 다른 인생~. 열심히 사는 사람이니까 새벽 기상도 가능한거지. 나랑은 상관없는 얘기" 이렇게 생각하고 안 읽고, 안 봤다. 아니 싫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변호사님이 겪었던 상처들, 힘들었던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볼 이야기들이 있었고 그래서 공감이 되었고 그래서 나도 내 행동을 변화시켜보고자 한다.

 

이 책을 읽은 날 나는 오후 10시~12시까지 책을 읽고 12시 20분에 잠이 들었고 정확히 6시 20분에 일어났다. (원래 기상 시간 7시 20분) 바로 4시 30분에 일어날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뭐가 그렇게 좋다는 건지 해보고 싶어서 읽자마자 실천했다. 실천한 후기는 1달 이상이 되면 다시 써보려고 한다.

계속해서 이 습관을 가져갈 수 있었는지, 포기했는지. 만약 계속했다면 나의 생각, 목표가, 인생이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적어보겠다!

 

 

[도경의 책리뷰 2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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