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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책리뷰

예스24 성공하는기업/성공스토리/책읽아웃 [지적자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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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일이 아닌 스스로 나서서 기획하는 직업을 가지고 일하면서 회사 필독도서로 추천하고 있는 지적자본론을 읽어보았다. 20대의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 태도, 성공하는 생각 방법을 담고 있다. 초반에는 인터뷰 형식으로 일본에서 서점으로 성공한 사업가 마스다무네아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으로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하이 에브리원~!

 

 

지적자본론
지적자본론 -마스다 무네아키

 

 

1. 책정보

  • 가격: 정가 13,000원 -> 최저가 12,420원 무료배송!

지적자본론 -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지적자본론 -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COUPANG

www.coupang.com

  • 페이지수: 216쪽 (작고 얇고 가벼운 책, 이동중에 볼 수 있는 가벼운 문체)
  • 장르: 경제 경영, 기업/경영자스토리
  • 저자: 마스다 무네아키
  • 일본의 츠타야서점을 운여하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의 최고경영자이다. 츠타야서점은 이전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책+음반+새로운 도서 나열법으로 엄청난 열풍을 이끌었다. 많은 사업들이 불황으로 문을 닫는 때에도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던 기업을 이끈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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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명 깊었던 부분 / 감동 글귀

[지적자본론]

 

1) 기획에 관하여

어떤 일이건 실제로 시도해 보면 95%는 실패합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모험을 할 바엔 성공할 수 있는 쪽, 언뜻 봐서는 있을 수 없을 것 처럼 보이는 반대 쪽, 즉 5%의 가능성에 거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시도하고 도전하는게 두렵거나 고민이 될 때 마음에 새기면 너무나 좋은 말

 

기획을 세우려면 자유로워져야 한다. 관리받는 편안함에 젖어 있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수직적인 회사에서 반복적인 일을 생각 없이 하는 것을 싫다고 하지만 거기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말로는 불평하지만 사실 시키는 일을 하는게 가장 마음 편한 일이다. 편안함만을 추구하다 보면 나는 월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내가 세상에 나의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나의 제품을 선보이고, 나의 영향력을 보여 인정받고자 한다면 자유로워져야 한다. 지적자본론에서 자유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아는 생태에서 해야 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

부산물은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자신의 성공을 나타내는 결과를 결국 부산물이라고 표현한다. 저자 자신은 사람들에게 더욱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개척했을 뿐이고 돈과 명성과 사람은 부산물로 온 것이라고 한다.

0에 무엇을 곱해도 0이라는 것. 

 

2) 삶의 태도에 관하여

행복이 목적이라고 하지만 그 행복이 무엇인지에 관해 지속적으로 자문하고 고민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래서 무의식중에 간단히 그 크기를 측정할 수 있는 금전 쪽으로 목적을 바꾸어 버리는 것이다.

생각보다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 깊이 들어가서 나 자신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렵다. 친구들과 수다떠는 것은 재미있고 쉬운데 진지한 주제가 어려운 이유는 아래의 3가지가 아닐까

 

- 답이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 깊이 생각하는 에너지를 써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일)

- 생각하는 과정에서 나의 생각이 참 짧고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에 (나의 모자람을 보고 싶지 않아서)

 

나에게는 마지막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우아하게 보이는 백조도 수면 아래에서는 필사적으로 발을 놀린다고 하는데, 때로는 나도 그와 비슷한 존재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결국 성공했다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도 이러한 현실로 살아간다는 것. 

성공한 사람들은 그만큼 노력했고 노력하고 있고 노력할 것이라는 걸 명심하며 그들의 성공을 쉽게 폄하하지 말자

 

'없다'라는 이유로 포기해서는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 없다면 만들어 내면 된다. 사람들은 그런 나를 보고 '그런 꿈같은 일을..' 하면서 비웃었다. 그런 비난이 더 우습다. '꿈만이 실현되기 때문'이다.

꿈만이 실현된다는 것. 명언이다.

인생의 모토로 가지고 살아야지

 

"약속을 하는 것은 간단해. 그러나 그것을 지키기는 어려워. 약속을 지키려면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해"

단순한 시간 약속, 나와 한 약속 모든 것들이 쉽게 할 수 있지만 지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 내가 나약하고 못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난이도가 높은 일인 것이다. 이제 그 난이도까지도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지..!

 

3. 추천하는 분들

책 추천 내용에 보면 모든 사람이 디저이너가 되는 미래라고 적어두었는데 사실 이 책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내용도 그다지 없다. 디자인, 디자이너가 읽으면 좋겠다 싶어서 읽으면 그 내용이 상당히 맞지 않을 수 있다.

사업성공스토리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한 사람이 사업을 기획하고 이끌어갔던 전체적인 내용이 담겨있고 그 가운데 기획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마인드, 태도, 삶의 방향 제시를 하고 있는 책이다. 

 

지적자본론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지식은 자본이 되는데 지식의 존재 자체가 자본이라기 보다는 정보 포화 시대에 사람들이 원하는 지식을 제안할 수 있는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제안'을 디자인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내 생각 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사람들에게 '제안'할 수 있도록 가시화 시키는 것을 디자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경제, 경영 책을 위해 자본른이라는 부분도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자본론의 내용은 전혀 없다. 지식이 자본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자본론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지 마르크스 자본론과는 아무런 관련 없다.

 

이 책은 '자유', '디자인', '기획'에 대해서 저자 자신만의 정의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키워드를 따라서 읽는 것보다. 그냥 사업가가 자신의 사업을 이끌어간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었다고 생각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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