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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책리뷰

[책추천] <역행자> 자청의 인생책 - 정리하는 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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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선택 과잉의 시대에서 생각과 인생의 좌표를 잡을 수 있는가?

 

 

 

정리하는 뇌
참으로 두꺼운 당신

 

 

 

안녕하세요? 도경입니다.

 

반정도 읽는데 1주가 걸린 두꺼운 도서 "정리하는 뇌"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오늘 제목이 정리하는 뇌(1)인 이유도..! 반을 마저 읽고 2편을 쓰기 위함이죠

 

이 책은 두꺼운 책을 잘 읽지 못하는 제가 읽기에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가지 논거를 바탕으로 주장을 설명하는 방식, 특유의 문체는 대학교 교수님 PTSD가 왔지만

내용은 흥미롭고 유익해서 읽다가 잠들지 않는 책이었어요!

 

우리나라 자기계발서가 쪽집게 강의만 하는 일타 강사의 느낌이라면 이 책은 나이가 지긋하시며 자신의 분야에 열정을 가지신 교수님의 강의 같은 느낌..ㅎㅎ

 

 

특히 멀티태스킹에 대한 내용05. 시간의 정리: 무엇이 미스터리인가 이 부분은 책을 내려놓기 싫을 정도로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정리하는 뇌 1편은 [2부 05: 시간의 정리: 무엇이 미스터리인가] 까지의 내용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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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중 1개라도 해당하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삶을 사는데 도움을 얻고 싶다
  • 일을 효율적으로 잘하고 싶다
  • 생각 회전을 빠르게 하고 싶다
  • 현재의 삶에 집중하고 싶다
  • 생각이 많아 잠을 설친다
  • 많은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힘든 적이 있다
  •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
  • 생각을 컨트롤 하고 싶다
  • 탁월한 선택을 하고 싶다
  • 사람에 대한 이해를 하고 싶다
  • 나를 알고 싶다

 

 

☞ 책 정보

 

 

  • 가격: 22,000원
  • 최저가: 19,800원
  • 페이지수: 636p
    • 완독하는데 얼마나 걸릴까? 반 읽는데 1시간씩 1주 걸렸으니 매일 1시간씩 읽으면 2주 예상합니다!
  • 장르: 주제로 읽는 심리학, 뇌과학
  • 저자: 대니얼 J 레비틴 저 / 김성훈 역
  • 호모무지쿠스/ 정리하는 뇌/ 석세스에이징을 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지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 몬트리올 맥길대학에서 심리학, 행동신경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음악 지각, 인지, 전문지식을 위한 레비틴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리하는 뇌:디지털 시대 정보와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와이즈베리

 

☞ 감명깊었던 부분 / 느낀점

[정리하는 뇌]

(사진)

 

 

공원, 숲, 해변 산 등 자연환경에 나가 있으면 뇌의 자기조절 메커니즘이 회복된다. 마찬가지로 자연 속에서 살거나 시간을 보내면 도시에서 살 때보다 미루는 습관이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이 문장은 제 몸이 뼈저리게 느끼는 말입니다.

제가 인생 노잼시기를 거쳐 엄청난 무기력으로 젊은 날을 허무하게 보내던 25살에 저는 이런 무기력을 없애기 위해서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래서..! 바로 제주도 한달 살이를 떠났습니다.

 

제주도에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 중 몇 사람은 본래 제주도 사람이 아니었고,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어 제주도에서 살다보니 상태가 호전되어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 많았어요.

무기력에 허우적 거리며 매일 14시간을 잠만 자던 저도 제주도에 가서 사는 1달 동안 알람 없이도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활동적으로 살았던 경험이 있어요. 한달 살이라는 여행의 설렘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자연을 느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점!

 

덩어리로 나누는 것은 우리 삶에서 중요한 두 가지 기능을 지지해준다. 첫째, 명확하게 구별되는 과제를 줌으로써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행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둘째, 분명하게 정의된 시작과 끝으로 프로젝트를 분핼해주기 때문에 인생의 경험을 기억하기 쉽게 해준다

긴 영화도 컷으로 구분되는 장면이 여러개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

삶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도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은 작은 덩어리로 나누는 것이라는 말이 너무나 와닿았. 내가 살아가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목표도 작은 덩어리로 나누어 하나씩 이뤄가야겠다.

23년도 상반기에는 아래와 같은 목표가 있다. 작게 나누는 것부터 먼저 해보면 언젠가 다 할 수 있겠지..?

1. 취업

2. 집 구하기

3, 건강한 몸 만들기

 

왜 사람들은 에둘러 말할까? 많은 사람이 가까이 붙어사는 데 도움이 된 것 중 하나는 대립을 피하는 화법, 즉 간접화행이다. 간접화행은 자기가 실제로 원하는 것을 대놓고 얘기하지 않고 암시만 한다. (함축)

이 책은 일상에서 너무나 "당연히" 사용하고 있는 것들에 "이름"을 붙여 설명해준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간접화행]이다. 원리와 쓰임새를 알고나면 일상적인 것도 신기하게 다가온다.

사람들이 직접적인 거절을 하지 않고 "6시에 조금 바쁠 것 같은데"식의 말하기로 거절을 함축하여 표현하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의 대립이 줄고 도시를 만들어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

또한, 뇌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이러한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새롭고 신기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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