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돈은,너로부터다_김종봉,제갈현열 저

 

 

 

 

 

안녕하세요~ 도경입니다.

 

제가 또 잘나가는 서과장님의 강의를 들은 사람으로서

기버(giver)의 대표주자 서과장님의 특강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데

서과장님의 특강에서 추천해 주신 책 중 하나인

 

돈은, 너로부터다를 읽은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 이런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 예비 창업가
• 초기 창업가
• 자영업자에서 사업가로 넘어가고 싶은 분들
• 사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 책 정보

(쿠팡링크)

• 가격: 19,000
• 최저가: 17,100
• 페이지수: 380p
  • 완독까지 얼마나 걸릴까? 저는 3~4시간 걸렸어요
• 장르: 국내도서 >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 재테크일반
• 저자: 김종봉, 제갈현열
• 18년 차 전업 투자자
  

☞ 감명 깊었던 부분 / 느낀 점

[돈은, 너로부터다]

 

사실 서과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 중 하나는 너무 교과서 같은 느낌이어서 

잘 읽어지지가 않아 끝까지 읽지 못하고 반납했는데..

 

두 번째 책인 [돈은, 너로부터다]는 기대를 안 하고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잠깐 목차만 보려고 앉은 테이블에서 2시간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는 점

 

정말 흡입력 있고 재미있게 구성된 책이었다.

 

전체적으로 소설의 형식으로 쓰였으며,

3명의 주인공이 나온다.

 

인선

인우

배상

 

'인선'이라는 인물의 도움을 받아 다른 2명의 인물이 돈을 벌어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차근차근 따듯하게 진행되는 느낌이

독자가 이 모든 과정을 꼭꼭 씹어먹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이거 안 하면 돈 못 벌어요"

"당장 100만 원 더 벌 수 있는 방법"

등과 같이 요새는 참 자극적인 소재의 이야기가 많고

막상 들어가서 보면 참 실망스러웠는데

 

이 책은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잔잔하고 따뜻하지만 그 안에서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돈을 좋아한다는 것은 다른 어떤 것을 좋아하는 것보다 무거운 책임이 따릅니다. 이 점에 대해서도 알고 있나요?

굉장히 마음을 크게 찔러 3분 동안 책장을 넘길 수 없었다.

돈을 좋아한다는 게 무거운 책임이 따른다는 말.

최근에 돈을 좋아하며 돈을 좇아보니 참 실감이 되는 말이었다.

 

무언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기꺼이 감수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부분은 1000억 자산가 인선이 브랜딩을 통해 돈을 잘 벌고 있는 인우에게 브랜딩에 더욱 집중하려면 고객을 더 많이 사랑해야 한다고 조언해 준 부분 이후의 이야기이다.

 

인우는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으로는 유튜브이며 정말 오랜 시간 연구를 통해 알게 된 정보들을 아낌없이 또한 시청자가 보기 편하게 전하는 방법을 택했다.

 

사실 장사는 물건을 팔던 서비스를 팔던 정보를 팔던 무언가를 파는 일이다.

그런 물건 파는 일을 브랜딩 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사랑, 고객을 알고자 하는 마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내가 돈 벌려고 시작한 장사가 아닌 

이 물건을 사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장사는

당연히 행보가 다를 것이다.

"아, 그래서 그 친구들은 지금 뭐 하고 있나요? 대표님이 알려주신 걸 잘하고 있을까요?"
"뭐, 어디선가 방황하고 있겠지요"
"방황이요?"
"네. 어찌 되었건 둘 다 각자의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고요. 파우스트처럼요"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다.

정말 새로운 길로 노력하고 나아가면서 너무 큰 방황을 겪고 있는 나에게 큰 위로가 되는 말이었다.

아무것도 가진 것도 없이 무작정 온라인 사업을 하겠다며 이것저것 처음부터 배우고 있는데 정말 막막하기 그지없을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으며 나아가는 게 정말 벅차고 힘들 때가 많은데 이 책이 큰 위로를 주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말고 쭉 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