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말 주변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시기에 직장인들이 코로나 확진이 되면 어떤 삶을 사는지, 격리 해제 후 직장 출근은 어떻게 하는지 직장에 내야하는 서류는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직장 내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시 신속항원검사는 어떻게, 어디서 하는게 빠르고 정확한지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하이~ 에브리원~!
제가 코로나 확진 후기를 쓰고 나서 코로나 자가 격리 기간에 오랜 시간 블로그를 쓰지 못했어요...
더 많은 정보들을 빠르게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재택근무를 하면서 컴퓨터를 보는게 너무 지겨웠던 나머지 블로그를 쓰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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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후기] 코로나 확진 후 실제 상황, 대처 방법, 바뀐 체계 확실히 알아보자
코로나 델타 변이, 오미크론 등으로 서울시만 해도 1만 명이 매일 코로나 확진을 받고 있는 지금. 위험한 상황에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이 코로나 확진으로 판정을 받고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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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시다시피 직장에 다니던 중 코로나 확진을 받았어요. 제가 이때만해도 정규직이 아닌 전환형 인턴으로 2주만 있으면 정규직 전환을 이야기하는 시기였는데 코로나 확진을 받아서 회사에 피해를 끼칠 수 있었던 상황으로 잘릴까봐 마음이 많이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오늘! 다행히 아주 자연스럽게 정규직 전환 성공~!
이전에는 코로나에 걸린 것이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자가진단키트가 계속 음성으로 나와서 PCR 검사를 받지 못하고 전전긍긍했던 일, 강남구에서 사는 사람이 받을 수 있는 혜택, 코로나 전담 병원 후기에 대해서 적어보았어요.
오늘은 격리 해제 되고 나서 어떻게 살아가면 되는지 세세한 정보까지 다 알려드리려고 해요.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언제든지 남겨주세요~!
1. 확진 중 재택근무
우선 저는 사무직이어서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재택근무가 가능했어요. 최근에도 코로나로 인해 주1~2회 정도 재택근무를 진행하는 부서여서 무리 없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재택근무 할 때 모니터가 2개 필요하다던지 등 회사마다 재택 가능한 규정이 다르니 잘 확인해보고 조율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무직이 아닌 경우에는 7일~10일 정도 되는 시간이라서 무급휴가로 격리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1주일 이상 무급휴가를 가져버리면 수입에 타격이 있을 수 있어서 살고 있는 지역의 지자체에 코로나 지원금을 확인해보시면 좋아요. 생각보다 지원금이나 여러가지 형태로 지원하는 경우가 있어서 꼭 똑똑하게 알아보시고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격리 해제 후 일상 복귀
정말 사실 그대로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겪은 경우는 보건소에서 전화 1번, 역학조사팀에서 전화 1번 이렇게 전화가 왔고 자가격리 기간이 적힌 서류는 문자 메시지로 왔어요. 문자로 받은 서류를 회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문자가 오지 않거나 잃어버린 경우에는 보건소 홈페이지 가면 격리 통지서를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격리 기간 동안 밖을 못나가게 감시한다던가 법적 제제를 가하는 일은 없었어요. 어플 설치도 따로 하지 않았고 비대면 진료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자유롭게 나가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였고 정말 스스로의 양심에 맡긴 자가격리..... 그냥 방치였어요.
저는 다행이도 병원을 통해 확진판정을 받아서 비대면 진료가 언제든 가능하니 몸이 너무 아프거나 이상하면 연락하라고 해주셨어요. 물론 그렇게 크게 아프지 않아서 연락을 드리지는 않았지만... 병원에서 약도 7일치 받고, 약 먹으니까 많이 괜찮았어요. 독감 걸렸을 때보다 훨~씬 안 아프게 넘어갔어요. 그런데 제 친구는 정말 앓아누울 정도로 아팠어서 코로나 안 아프다는 말은 못드리겠어요..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심하답니다. 😥
저는 7일을 집에 있었는데 집에서 재택근무하고 몸이 안 좋으니까 쉬고를 반복하다보니 7일이 지나가긴 했습니다. 물론 밖에 꼭 나가야 살아갈 수 있는 밖수니인 저에게 7일 자가격리는 정말 힘들었어요. 그냥 나가서 바깥공기 마시고 오고 싶고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고 놀고 싶고.. 이전에 14일 격리는 어떻게 하는 걸까... 정신병 올 것 같다 싶을 때쯤 격리해제가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회사를 나갔답니다.
3. 격리 해제 후 직장 출근
직장에 출근하기 전에 자가진단키트 사서 음성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직장에 말씀드리고 출근했어요. 약 10일 만에 직장에 복귀하니 너무 좋았답니다. 그렇게 다시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고 다시 한번 정규직 전환 성공~!
4. 직장 내에서 확진자 나왔을 시 행동요령
직장 내에서 가까운 분이 확진이 되었을 때는 보건소로 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신속항원검사 줄이 진짜 엄~청 길어요. 너무너무 길어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격리해제되어 직장 출근하던 도중 저희 팀 사람이 코로나 확진이 되어서 음성확인서를 떼러 보건소 신속항원검사를 해보았어요.
보건소 문 연지 13분 밖에 안됐는데 사람들 너무 줄이 길어서 한 20~30분 대기했던 것 같아요. 추운 날 밖에서 달달떨며 대기를 했고
신속항원검사 신청서를 작성하면 키트를 주세요!
키트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가 자리가 나면 자리에 앉아서 설명해주시는 대로 혼자서 자기 자신의 코를 찌르고 검사를 하면 됩니다. 검사가 끝나면 13분 대기하고 음성확인서를 받아가실 수 있어요.
*13분을 채우지 않고 음성확인서 받으러 가면 아직 시간이 되지 않았다고 돌려보내시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봅니다.
음성확인서는 이렇게 발급이 됩니다. 음성확인서는 발급받은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효력이 있습니다.
저는 약 1시간을 (집에서 보건소 이동하는 시간 제외) 보건소에서 기다림의 연속이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떤 방법을 추천하냐면~!@@!?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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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후기] 코로나 확진 후 실제 상황, 대처 방법, 바뀐 체계 확실히 알아보자
코로나 델타 변이, 오미크론 등으로 서울시만 해도 1만 명이 매일 코로나 확진을 받고 있는 지금. 위험한 상황에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이 코로나 확진으로 판정을 받고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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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말씀드린 방법으로 주변에 있는 코로나 검사 가능한 병원을 찾아보시고 병원에 전화하셔서 대기시간 있는지 검사 받을 수 있는지 여쭤보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꼭 경미한 증상이 있다고 말씀하셔야해요! 안 그러면 돈이 10배 정도 차이가 나거나 아예 검사를 못 받을 수 있기 떄문에 증상이 있다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코로나가 판을 치는 이 시국에 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만약 걸리시더라도 답답한 심정이 저의 글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으셨으면 졸겠어요! 좋아요와 댓글 하나씩 써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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