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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간염 걸린 후기 2일차] 증상, 전염, 아픈정도, 치료 어제 밤에 진짜 온몸을 누가 방망이로 부수는 듯한 아픔으로 밤을 설쳤어요. 자는 듯 깬듯 헤메고 있을 때 갑자기 둥둥 하는 내 심장 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했어요. 너무나 불안정하고 불규칙하게 뛰는 심장소리와 가슴 통증에 내일 깨어날 수 있을까?, 지금 유서라도 써야하나 별 생각을 다하며 끙끙 앓았어요.. 약 먹을 시간이 오는게 기다려지는 하루..약 먹어도 뭔가 나아진다거나 열이 내린다는 건 없지만 플라시보 효과인지 괜찮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약시간만 기다리고 있어요.. 어제는 온몸을 누가 방망이로 때리고 얼음 부숴서 쑤시는 아픔이었다면 오늘은 머리가 깨질듯 아프고 숨이 차서 말하기가 조금 불편한 정도였어요. 간염이 이렇게 아플 수 있구나 싶었던 하루 나의 간 세포들이 열심히 염증에 대항하여 싸우고.. 더보기
[간염 걸린 후기 1일차] 증상, 진단, 치료, 전염, 1개월 입원/자가치료 안녕하세요... 뭐 거의 제 블로그는 앓다가 끝나는 블로그일 것 같은.. 모소동염 수술로 시작해서 코로나에 걸리고 급성간염까지 오늘은 간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증상 -일주일 전부터 잠잘 때 오한,열,근육통이 심해서 몸살인가 했어요(이미 코로나는 걸려봤기에 코로나 증상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었죠) 코로나는 목이 칼칼하고 인후통이 먼저 오지만 간염은 속이 더부룩하고 오한과 근육통, 열이 심할 뿐 인후통이 없었어요 저는 그냥 체했나보다 하고 병원에서 약 지어먹고 하다가 갑자기 드링킹 요구르트 먹다가 명치가 아픈거예요 진짜 찐으로 체했구나 생각했는데 그때부터 극심한 피로감으로 걷다가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누가 땅끝에서 혼을 잡아 당기는 느낌이랄까 근육 마디마디가 시큰거리고 쑤시고 근육통 장난아니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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