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쓰고 사람들이 바주고 가끔은 내가 쓴 글을 보고 사람들이 물건을 사기도 하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
내가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닌데 글이 늘어날수록 방문자가 많아지는 모습을 보며 그 분들은 정말 잠깐 의미없이 보다 갔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고 싶었다.
블로그에서 글을 볼 때 핵심은 없고 이상한 말만 많은 글을 보며 화가 났던 적이 많은데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내 글을 보신 분들은 그런 화가 나지 않게 하는게 나의 첫 목표였다. 귀한 시간을 내서 본 글이니 만족스러운 정보를 전달하고 싶었다.
이번 MBTI 시리즈를 쓰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방문자가 많아지고 글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이 글을 본 사람들에게 이 글이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누군가의 성격을 단정짓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각자마다의 우주를 가지고 있으며 그 우주를 MBTI 16가지로 나누기에는 참 부족하고 턱없이 오차가 심한 자료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내 글을 보며 궁금했던 것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 조금이라도 공감한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것으로 되었다고 생각한다.
글을 한 번이라도 클릭해서 봐주신 모든 분들이 정말 감사하다. 감사함을 가지고 더 좋은 글, 더 유익한 정보, 더 나다운 내용을 이 블로그에 채워 넣고자 한다. 소중한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와 잠시나마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
방문자가 더 많아지고 나의 글의 힘이 커진다고 느껴질수록 더 책임감을 가지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지치지 않도록, 형식적인 글이 되지 않도록 경계하며 블로그를 운영해나갈 것이다.